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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은퇴 궁금증 한자리에서 푼다…16일 본지 시니어 은퇴 박람회

미주 한인들의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한미메디컬그룹(KAMG)과 함께하는 제1회 중앙일보 시니어 은퇴 박람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가주 새누리교회(964 S Berendo St.)에서 개최된다.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세미나, 1:1 상담 부스, 푸짐한 경품 추첨 등으로 구성 돼 있다. 박람회에서 시니어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 상담 기회, 경품을 살펴봤다.     ▶세미나   은퇴 관련 유용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신시스에서는 은퇴 자금과 자산 및 상속에 대한 종합검진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SH파이낸셜은 본인 소유 부동산 가치를 산정하고 연금으로 받아 안정적 노후자금 마련이 가능한 리버스 모기지에 대해, 블루앵커 재정보험은 국내 최신 은퇴 트렌드에 맞는 연금상품에 대해 세미나를 마련해 은퇴재정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다.     건강보험 관련 세미나도 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헬스케어 플랜 선택을 위한 주의사항을, 앤덤블루크로스는 건강보험 혜택을 위한 재정 지원에 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인 시니어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양로호텔 무료입주를 위한 자격조건과 신청방법 등의 소개도 함께한다.     ▶상담부스   은퇴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1:1 상담 부스도 마련된다. 은퇴연금과 보험 등에 관한 상담을 위해서 자산관리 전문 기업 아메리츠를 비롯해 세계 최대 보험 브로커 회사인 허브시티보험, 생명보험부터 메디케어와 연금 등 은퇴 플랜이 가능한 한솔보험, 메디케어 전문회사 AGA보험, 본인에게 맞는 플랜을 선택할 수 있는 스캔헬스케어 등이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에 더해 보험부터 의료서비스까지 다양한 지원이 가능한 이웃케어, 편안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양호호텔시설 전문 밸리실버타운도 부스에서 시니어들을 맞이한다.     LA카운티정신건강국과 LA시 검사실에서도 참가해 정신건강 관리법과 시니어 대상 사기 예방법 등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함께하는 KAMG 제공의 특별 이벤트도 있다. 내과, 일반외과, 노인과 등의 KAMG소속 전문의가 참석해 기본 증상에 대한 무료 진료를 진행한다.     ▶경품 행사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농심 제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삼성 LED TV, 여행 가방, 건강식품, H마트 상품권 등 총액 약 2만 달러에 달하는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전화(213-368-2556)로 하면 된다. 조원희 기자연금 은퇴 한인 시니어들 은퇴 플랜 은퇴 자금

2024-11-07

[보험 상식] 내년 은퇴연금 조정안

2025년에는 근로자들이 세전(Pre-Tax)으로 적립할 수 있는 직장 은퇴연금의 최대한도가 인상된다.     지난 11월 1일 IRS는 2025년 401(k)와 개인은퇴계좌(IRA)의 기여 한도에 대한 조정안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401(k)의 연간 기여 한도가 2024년 2만3000달러에서 2만3500달러로 상향 조정된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다른 은퇴연금의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자.   특히 2025년에는 중장년층에게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 60세에서 63세 사이의 근로자들에게는 ‘슈퍼 캐치업 기여’ 제도가 도입된다.     Secure 2.0 연방 은퇴법에 따라 이 연령대의 근로자들은 기존의 캐치업 한도인 7500달러 외 무려 1만1250달러까지 추가 저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다만 이 혜택은 해당 연령대를 놓치면 다시 기본 캐치업 기여 한도로 돌아가므로, 이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50세 이상의 모든 근로자는 기본 기여 한도 외에 여전히 7500달러 추가 캐치업 기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은퇴 저축을 효과적으로 늘릴 기회를 계속 받고 있다.   개인은퇴계좌(IRA) 경우 2025년에도 기본 기여 한도는 7000달러, 50세 이상을 위한 캐치업 기여 한도는 1000달러로 유지된다. 그러나 소득 기준이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직장 은퇴 플랜에 가입된 개인 신고자의 전통적 IRA 공제 가능 소득 구간이 7만9000달러에서 8만9000달러로 확대된다. 부부 공동 신고의 경우, IRA에 기여하는 배우자가 직장 은퇴 플랜에 가입되어 있다면 2025년 공제 가능 소득 구간이 12만6000달러에서 14만6000달러로 늘어난다.   Roth IRA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 개인 및 가구주의 경우, 소득 기준 구간이 15만 달러에서 16만5000달러로 늘어났고, 부부 공동 신고의 경우에도 소득 구간이 23만6000달러에서 24만6000달러로 확대됐다. 따라서 이전에는 소득이 높아 Roth IRA에 기여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새롭게 기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또한 중저소득 근로자들을 위한 세이브스 크레딧(Saver's Credit)도 개선된다. 2025년부터는 부부 공동 신고 시 소득 한도가 7만9000달러, 가구주는 5만9250달러, 개인 신고자는 3만9500달러로 높아져 더 많은 이들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중 단 14%만이 은퇴 플랜에 최대한도로 저축했으며, 50세 이상 중에서도 15%만이 캐치업 기여를 활용했다. 이는 많은 사람이 은퇴 저축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들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슈퍼 캐치업 기여'는 모든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회사 플랜을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기업이 401(k) 플랜을 설정할 때 이 기능을 채택하지 않았다면, 해당 나이에 도달하더라도 이 옵션을 활용할 수 없다. 또한, 401(k)와 IRA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저축 전략을 세우는 일이다. 단순히 한도가 늘어났다고 해서 무작정 저축액을 늘리기보다는, 자신의 소득과 지출 상황, 은퇴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현재 생활에 무리가 없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   매년 변화하는 은퇴 저축 제도를 꾸준히 체크하고, 그에 맞춰 저축 전략을 조정해 나가는 것도 잊지 말자. 지금 당장은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러한 꾸준한 관심과 준비가 모여 편안한 노후를 만든다는 점을 기억하자.   특히 젊은 세대들은 은퇴가 아직 멀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복리 효과를 고려하면 일찍 시작할수록 더 적은 금액으로도 충분한 은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2025년의 새로운 변화는 모든 연령대의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은퇴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지금부터 체계적인 은퇴 설계를 시작해보기를 바라고, 필요하다면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문의:(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CCFS, CLTC·Financial Advisor, 아메리츠 파이낸셜보험 상식 연금 내년 은퇴 저축 은퇴 플랜 직장 은퇴

2024-11-06

[보험 상식] 기업 연말 401(k) 관리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은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 시기에 종종 간과되기 쉬운 것이 바로 회사의 은퇴연금플랜, 401(k) 관리다. 이는 매우 중요한 업무로, 특히 연말에 반드시 챙겨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오늘 그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401(k) 가입자에 공지 발송   Safe Harbor 플랜이나 자동 등록 기능(Automatic Enrollment)이 있는 401(k) 플랜은 매년 가입자들에게 공지를 보내야 한다. 이 공지에는 플랜의 주요 내용과 참가자의 권리가 포함된다. 보통 플랜 연도 종료 30~90일 전에 보내야 한다. 제때 보내지 않으면 규정 위반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 플랜 문서 Amendment 하기   올해 401(k) 플랜에 중요한 변경(예: 매칭 비율 변경, 새 기능 추가)이 있었다면, 이를 플랜 문서에 반영해야 한다. IRS는 이런 변경사항을 연말(보통 12월 31일)까지 문서에 업데이트하라고 요구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IRS 조사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모든 변경사항을 꼼꼼히 기록하고 문서를 정확히 갱신해야 한다.   3. 몰수 계정 자금 사용하기     직원이 퇴사할 때 귀속(vest)되지 않은 금액은 플랜의 몰수 계정(Forfeiture Account)으로 들어간다. 이 돈은 일반적으로 몰수가 발생한 플랜 연도 말이나 그 다음 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 자금으로 플랜 비용을 지불하거나 고용주 기여금을 상쇄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계좌의 돈을 제 때 사용하지 않으면 플랜이 IRS 규정을 위반해 법적 문제에 직면하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Nondiscrimination Test 결과 확인   401(k) 플랜에서 고액 연봉자와 일반 직원 간의 저축률 격차가 너무 크면 문제가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ADP(Actual Deferral Percentage) 테스트다. 2023년에 이런 불균형(ADP 테스트로 확인됨)이 발견되면, 회사는 2024년 말까지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금 혜택을 잃거나 벌금을 물 수 있다.     5. 필수 최소 분배 추적   필수 최소 분배(RMD)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플랜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가입자들은 받아야 했을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소비세를 부담해야 한다. 제3자 관리자나 플랜 제공업체에 연락하여 2023년에 RMD를 받아야 하는 모든 참가자가 이를 수령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6. 내년 위한 준비 시작     연간 플랜 검토 일정을 잡고, 내년 초 비차별 금지 테스트와 보고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며, 1월 1일 자 신규 등록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1월 1일은 많은 401(k) 플랜의 일반적인 자격 시작일이므로, 지금부터 등록 자료를 발송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직원들이 정보를 검토하고 질문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1월 1일이 되었을 때 더 자신 있게 플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연말은 플랜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에 좋은 시기다. 플랜의 참여율, 평균 기여율, 투자 성과 등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내년도 개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참여율이 낮다면 자동 등록 기능(Automation Enrollment) 도입을 고려해 볼 수 있고, 기여율이 낮다면 매칭 정책을 조정하거나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의 직원들에게는 추가 기여(catch-up contribution) 기회를 상기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연말에 은퇴연금플랜을 꼼꼼히 챙기면 규정 준수 위험을 줄이고, 직원들의 은퇴 준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인재 유치 및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체계적인 접근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진행한다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업무다. 이를 통해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건강한 은퇴연금플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CCFS, CLTC·Financial Advisor, 아메리츠 파이낸셜보험 상식 연말 설명회 은퇴 플랜 플랜 문서 플랜 제공업체

2024-10-23

[보험 상식] 은퇴연금 업그레이드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 사주들, 특히 10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기업들은 은퇴연금 플랜을 고민할 때 SIMPLE IRA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플랜 셋업 및 관리가 간단하고 저렴하며, 세금 혜택이 있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이 성장하면서 SIMPLE IRA의 한계점이 드러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한된 기여 한도, 한정된 투자 옵션, 그리고 단순한 이익 분배 구조 등이 기업의 확장된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401(k)로의 전환을 고려해볼 만하다.   2022년 12월에 서명된 SECURE Act 2.0이 이러한 전환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다. 2024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SIMPLE IRA를 운영 중인 기업은 이제 연중 언제든지 401(k) 플랜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연말에 맞춰 전환을 계획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런 제약 없이 기업의 성장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 규정에 따르면, SIMPLE IRA에서 401(k)로의 전환은 매우 엄격한 시기적 제약을 받았다. SIMPLE IRA는 일반적으로 달력 연도를 기준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전환은 반드시 12월 31일에 SIMPLE IRA를 종료하고, 다음 해 1월 1일부터 새로운 401(k) 플랜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했다.     또한 SIMPLE IRA 종료 60일 전 직원들에게 플랜이 바뀐다는 걸 통지해야 했고, 이 요건을 충족시켜야만 전환이 가능했다.   하지만 새로운 규정에서는 연중 언제든지 SIMPLE IRA를 종료하고 401(k)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더는 12월 31일과 1월 1일이라는 고정된 날짜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또한 SIMPLE IRA 종료 60일 전이 아닌 30일 전에만 직원들에게 통지함으로써, 기업은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플랜전환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401(k)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할까? 401(k)는 성장하는 기업에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한다. Profit Sharing을 통한 다양한 기업 매칭 전략, 폭넓은 투자 상품 선택권, 직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Roth 옵션 제공 등이 가능하다.     또한 401(k)는 고용주에게 더 큰 제어권을 주어, 베스팅 스케줄 설정이나 자격 요건 조정 등을 통해 직원 유지율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특징들은 특히 인재 유치와 유지가 중요한 성장 기업에게 큰 이점이 될 수 있다.   SIMPLE IRA에서 401(k)로 연중 전환할 때는 반드시 Safe Harbor 401(k)를 채택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권장사항이 아니라 필수 요건이다. Safe Harbor 401(k)의 주요 특징은 모든 적격 직원들에게 일정 수준의 고용주 기여금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이런 구조는 직원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플랜 내에서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SIMPLE IRA에서 401(k)로의 연중 전환 시 주목할 점은 SIMPLE IRA의 2년 투자 요건이 면제된다는 것이다. 원래 SIMPLE IRA 규정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계좌 개설 후 2년 동안 자금을 인출하거나 다른 퇴직 계좌로 이전할 경우 25%라는 높은 조기 인출 벌금이 부과되었다. 이는 참가자들의 단기 인출을 막고 장기적인 퇴직 저축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였다.     또한 전환 과정에서 직원들의 퇴직 저축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하는 조치로, 직원들은 더 유연하게 자금을 관리하고 새로운 플랜의 혜택을 즉시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이 면제 조항은 전환 과정에서 직원들의 저항을 줄이고 SIMPLE IRA에서 401(k)로의 전환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연중 전환 시 은퇴연금 계좌 기여 한도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간단히 말해, 한 해 동안 두 가지 다른 퇴직 플랜을 사용하게 되면 각 플랜에 얼마나 돈을 넣을 수 있는지가 달라진다. 이는 마치 두 개의 다른 크기의 저금통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은퇴연금 플랜의 전환은 단순한 행정적 변경이 아닌,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전략적 결정이다. 이는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직원들의 장기적인 재정 안정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다.     특히 SIMPLE IRA에서 401(k)로의 전환은 성장하는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중요성을 고려할 때, 401(k) 플랜으로의 전환을 고려 중이라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받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문의:(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CCFS, CLTC Financial Advisor, 아메리츠 파이낸셜보험 상식 연금 업그레이드 simple ira 은퇴 플랜 직원 유지율

2024-08-28

[재정설계] 연금플랜, 캐치업 기여금

매년 뱅가드는 ‘미국이 저축하는 법(How America Saves)’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은퇴저축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거의 500만명에 이르는 확정 기여형(Defined Contribution) 플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확정 기여형 연금의 표현은 한국식 표현이며, 미국에서는 Defined Contribution 혹은 DC이라고 표현한다. 여기에 속하는 플랜은 우리가 흔히 들어 알고 있는 직장에서 제공하는 401(k), 403(b), SEP IRA, SIMPLE IRA, 그리고 개인적으로 들 수 있는 Traditional IRA, Roth IRA 등을 가르킨다.     확정 기여형 연금(DC)은 현재 미국의 민간 부분 은퇴 계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고, 1억명 이상의 미국인이 이 계좌를 가지고 있으며, 총 9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확정 기여형 연금(DC)이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미국인은 DC를 통해 은퇴 준비를 하고 있다.   캐치업(Catch-Up) 기여금은 생활이 바쁘고, 자녀 양육 및 교육비 지원으로 은퇴준비를 뒤로 미룬 50세 이상의 예비 은퇴자들에게 단기간이라도 더 많은 은퇴자금을 모으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이다.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50세 이상의 대상자 중 16%의 예비 은퇴자만이 캐치업 기여금까지 최대로 은퇴계좌에 불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 수입이 많을수록 캐치업까지 최대로 활용하는 비율이 높은데, 흥미로운 사실은 5만 달러 이하의 소득자 중 캐치업에 저축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2% 정도, 5만~9만9999달러 소득층에서는 약 5% 정도, 10만~14만9999달러 소득층에서는 약 20% 정도, 그리고 15만 달러 이상의 소득층에서는 약 58% 정도 캐치업까지 저축한다는 사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현재 기본 은퇴연금 계좌에는 50세 이상을 위한 캐치업 기여금이 플랜마다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개인은퇴계좌 IRA는 연간 기여 한도는 2023년 기준 6500달러인데 50세 이상은 1000달러의 캐치업 기여금을 추가로 낼 수 있어 7500달러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또한, 직장은퇴 계좌인 401(k)는 연간 기여 한도는 2023년 기준으로 2만3000달러이지만, 50세 이상은 캐치업 기여금으로 7500달러까지 낼 수 있어서 최대 3만500달러까지 불입할 수 있다.   은퇴자금을 최대로 모으려면 물론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은퇴플랜에 관한 재정적 목표를 어떻게 가지고 실천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매해 정부는 은퇴자들을 위한 제도를 새롭게 발표하고 있다. 이런 혜택을 본인 것으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각자의 결단과 실천력에 달려 있다.   오늘은 캐치업 기여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1. 세금공제 효과   직장을 통해 들 수 있는 연금플랜인 401(k), 403(b), SIMPLE IRA, SEP IRA 등과 개인이 들 수 있는 Traditional IRA는 세금공제 대상이다. 이는 세전 소득을 저축함으로써 텍스 브라켓(Tax Brackets)을 낮추고 개인의 세금 부담을 줄여준다. 이에 더해, 캐치업 기여금을 하게 되면, 은퇴자금을 늘리는 동시에 세금을 줄여주는 이중효과를 가져온다.   2. 복리 이자의 자산증식 효과   은퇴연금 플랜을 통해 발생하는 투자수익에 대한 세금을 연기함으로써, 투자의 레버리지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이는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을 지불하지 않고 재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산 증식에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캐치업 기여금은 은퇴에 필요한 자금을 더 빠르게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투자 수익을 증식시키는 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     3. 로스 계좌로 기여 가능   시큐어 2.0 법률에 따라 2026년부터는 14만5000달러 이상의 소득자에게는 캐치업은 로스 계정으로만 가능하다. 원래는 2024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2023년 IRS가 2년의 이행 기간을 발표했다. 세후로만 불입할 수 있기 때문에 세금공제 효과는 없지만,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효과와 인출 시 세금을 안 내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은퇴를 앞둔 예비 은퇴자들에게는 효과적일 것이다.   ▶문의:(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CCFS, CLTC Financial Advisor 아메리츠 파이낸셜재정설계 연금 기여금 개인은퇴계좌 ira 은퇴 플랜 예비 은퇴자만

2024-05-08

[세법 상식] 은퇴 플랜 통한 절세

세금보고 기간이 곧 다가오는 가운데 절세를 위한 은퇴 플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유리한 플랜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은퇴플랜은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 효과와 더불어 사업주와 직원의 은퇴 준비까지 동시에 계획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건실한 중소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라면  DB(Defined Benefit) 플랜을 고려할 만합니다.     이 플랜은 소득 공제 금액이 매우 커 세금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코퍼레이션에서 주로 월급을 많이 가져가는 회사 대표 등 주요 지분 소유자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소 업체들이 이 플랜의 큰 수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업주나 핵심 직원들이 은퇴까지 남은 준비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 상황이고, 회사가 충분히 재정적 여력이 있는 경우라면 DB 플랜과 401(k)/Profit Sharing 플랜들을 결합한 펜션 은퇴플랜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은퇴 자금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플랜은 오너의 나이와 인컴, 회사의 직원수 등에 따라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가 다르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회사소득 중 일부가 오너의 펜션으로 들어가면서 오너는 은퇴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회사 소득이 줄어드는 효과로 개인 소득세를 줄이는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사업체를 통한 소득공제와 은퇴대비를 겸한 Executive Bonus Plan(IRC 섹션 162 플랜)이 있습니다.   이 플랜은 생명보험을 이용한 것으로 회사가 직원의 생명보험을 들어주고 보험료를 내주는 형태이며, 현금이 쌓이는 생명보험으로 은퇴를 위한 목돈을 마련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Executive Bonus Plan은 회사가 원하는 사람에게만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직원들을 제외하고 회사의 소유주 자신만 혜택을 볼 수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지불한 보험료는 직원에게 지급되는 보너스로 취급되기 때문에 직원 페이롤같이 회사의 비용으로도 처리될 수 있습니다.   보험료를 회사가 대신 내기 때문에 직원 입장에서는 정식 월급 외에 받는 보너스가 되어 본인의 소득에 추가되며, 이 경우 실제 인컴이 늘어난 결과가 되기 때문에 소득세를 더 내야 하지만, 이 소득세도 회사에서 내줄 수 있으니 이를 흔히 더블 보너스라고 말합니다.   세 번째는 사업주와 종업원의 은퇴자금을 적립할 수 있는 SEP(Simplified Employee Pensions) IRA로 복잡한 절차나 관리비용이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EP은 종업원이 25명 이하인 사업체나 자영업자와 1099-MISC를 받는 독립계약자의 경우에 주로 사용되며, 적립한도액이 일반적인 개인 은퇴플랜보다 높아 소득공제 폭이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일례로 S-Corporation을 운영하는 사업주라면 본인이 1년간 받은 Compensation의 최대 25% 또는 2023년도 기준 6만6000달러의 적립 상한선 중 낮은 금액을 납입하여 회사의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업자는 순소득의 25% 또는 2023년 기준 6만6000달러 중에서 적은 금액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모두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가족 중심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 가족의 은퇴 플랜으로 SEP-IRA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의:(213)382-3400 윤주호 / CPA세법 상식 절세 플랜 펜션 은퇴플랜 은퇴 플랜 은퇴 자금

2024-01-10

IRS, 은퇴 플랜 RDM<최소의무인출> 규정 준수 촉구

국세청(IRS)이 은퇴 플랜 최소의무인출(이하 RMD) 규정 준수를 촉구했다.   IRS는 최근 1951년 이전에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RMD 마감이 오는 31일까지라며 규정대로 인출할 것을 상기시켰다.   RMD는 직장인 은퇴연금인 401(k)와 전통적 IRA뿐만 아니라 SEP IRA·SIMPLE IRA·403(b)·457(b)·이윤 공유 플랜 등 은퇴 플랜 가입자가 일정 연령에 이르게 되면 의무적으로 최소한의 자금을 찾도록 하는 연방 세법 규정이다.     RMD는 과세 대상 소득으로 적시에 인출하지 않을 경우 인출해야 할 금액의 50%를 특별세(excise tax) 명목의 벌금이 부과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시큐어법(SECURE ACT) 2.0에 따라 계좌 소유자가 RMD를 받기 시작해야 하는 연령이 높아졌다. 올해부터 계좌 소유자가 RMD를 시작해야 하는 연령이 72세에서 73세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1951년생은 2025년 4월 1일까지 첫 번째 RMD를 인출해야 한다. 두 번째 RMD부터는 매년 12월 31일까지 인출 기한이다.   RMD 규정에 따라 개인은 현재 고용돼 있더라도 72세(계좌 소유자가 2023년 이후에 72세가 되면 73세부터)가 되면 매년 IRA에서 인출을 해야 한다. Roth IRA 보유자는 생전에는 인출할 필요가 없으나 사망하게 되면 Roth IRA의 수혜자가 RMD 규정을 따라야 한다.   401(k) 등 사업체가 후원하는 은퇴 플랜 보유자는 사업체 지분의 5%를 보유하지 않는 한 은퇴할 때까지 RMD 수령을 연기할 수 있다. 내년부터 지정 Roth 계좌 보유자는 생존해 있는 동안 RMD 규정에서 제외된다.   매년 인출해야 할 최소 인출 액수는 직전 연도 12월 31일 기준 계좌 잔고를 IRS의 ‘공통 지급 기간 표(Uniform Lifetime Table)’에 나와 있는 지급 기간으로 나눠 산출된다. 박낙희 기자최소의무인출 은퇴 은퇴 플랜 규정 준수 직장인 은퇴

2023-12-28

[재정설계] 솔로(Solo) 401(k)

연방노동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비법인 자영업자는 957만명으로,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IRS에 신규 사업자로 납세자 식별번호(TIN)를 신청한 건수는 56% 급증했다고 한다. 이는 전체 취업자보다 자영업자가 훨씬 더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자영업자가 갖는 매력은 많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결점이 있다. 바로 회사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은퇴연금 플랜, 401(k)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영업자들을 위한 은퇴플랜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IRA부터 비즈니스를 통해 할 수 있는 SEP IRA, SIMPLE IRA, Solo 401(k)등이 있다. 하지만 개인이 할 수 있는 은퇴플랜보다 비즈니스를 통해 할 수 있는 은퇴플랜이 훨씬 더 다양하고 혜택 범위도 넓다. 각각 플랜마다 가입 조건과 연간 최대 적립금, 세금 혜택 또한 다르다. 어떤 플랜들은 직원 수에 따라 가입이 허락되지 않는 플랜도 있다.   오늘은 직원 없이 혼자 사업을 운영하는 일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독립계약자에게 알맞은 은퇴플랜 중 Solo 401(k)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Solo 401(k)은 말 그대로 자영업자를 위해 설계된 401(k) 플랜이다. 이 플랜은 직원 없는 1인 고용주만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이 있다. 따라서 한 명의 직원이라도 있다면 가입할 수 없다. 단, 최소한으로 일하는 배우자는 가입이 허락된다. 따라서 가족으로서 수입에 따라 적립금을 두배로 더 늘릴 수 있는 혜택이 있다.     Solo 401(k)의 최대 장점은 고용주가 고용주도 되고 동시에 종업원도 된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직원으로서도 저축하고, 고용주로서도 저축할 수 있어서 일반적인 다른 비즈니스 은퇴플랜보다 더 많은 저축이 가능한 플랜이다.   Solo 401(k)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적립하게 된다. 하나는 고용주가 넣어주는 적립금과 다른 하나는 종업원이 넣는 적립금이다. 고용주가 넣어주는 적립금은 employer contribution이라고도 부르며, 월급의 25%까지 Profit Sharing 형식으로 적립하게 된다. 2023년 연봉 상한선은 33만 달러다. 종업원이 넣는 적립금은 Employee Salary Deferral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월급에서 최대 2만2000달러 또는 연봉의 100% 중 적은 금액을 적립할 수 있다. 만약 50세가 넘으면 catch up 7500달러까지 최대 6만6000달러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Solo 401(k)이 갖는 또 다른 장점은 Loan의 기능과 Roth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은퇴플랜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EP IRA의 경우에는 론을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Solo 401(k)은 론이 가능하고, 편드의 50% 혹은 최대 5만 달러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Roth 옵션은 나중에 돈을 인출할 때 세금을 면제해 주는 혜택으로 미래의 나의 세율을 따져 은퇴전략을 짠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은퇴 후 기타 수입이 많아 세율이 높아질 것 같다면 Roth 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은퇴 후 수입이 줄어 들것으로 생각되면 지금 수입을 낮춰 세금을 줄이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Solo 401(k) 는 일방적인 401(k) 플랜셋업 보다 절차가 간편하다. 401(k)를 운영하는 모든 기업은 매년 국세청(IRS)과 노동청(DOL)에 플랜운영에 대한 사항들을 FORM 5500 양식을 통해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플랜의 총금액이 25만 달러 미만이라면 굳이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래도 승인된 기록을 보관하기 위해선 Solo 401(k)인 경우, 5500-EZ 양식을 제출하는 것이 좋다.   어떤 플랜이 나에게 적합한지, 필요한지는 경험이 풍부한 공인재정상담가나 재정전문가에게 상담받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아메리츠 파이낸셜재정설계 solo 자영업자 비즈니스 은퇴플랜 은퇴 플랜 자영업자 프리랜서

2023-07-19

개인 은퇴 플랜 (IRA)과 세금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51세 남성이고 부부가 같이 세금보고를 합니다. 작년에 소득이 증가되어 회계사분께서 IRA를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였는데, 저는 65세 이후에도 지금 정도의 소득이 있을 것 같고 소설 연금까지 받게 되면 소득이 높아져 세금을 더 내게 되어 오히려 안 좋은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답= 개인 은퇴 플랜 중에 세금 유예를 받는 플랜은 전통 개인 은퇴 플랜입니다. 2022년 기준 개인 6000불, 부부 12000불까지 불입이 가능하고, 50세 이상인 경우에는 1000불을 더하여 개인 7000불까지 계좌에 넣으실 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예를 들면 소셜 연금이 35000불이고 일반 소득이 36000불이며 부부 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하게 되면 소셜 연금 세금을 내야 하는 금액은 35000불의 50%인 17500불이어서 잠정 소득은 연금소득 17500불과 일반 소득 36000불을 합한 53500불이 됩니다. 이 중에서 잠정 소득에 대한 과세 기준치에 따라 32000불까지는 0%, 32000불에서 44000불까지는 50% 그리고 44000불 이상은 85%로 계산하게 되면 실제적으로 소셜 연금 35000불 중 14075불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 소득을 합한 50075불 (36000불+14075불)이 과세소득이 됩니다. 2022년 기준 부부 공동 세금 보고 시 기본 공제 금액이 25900불이므로 이 금액을 빼면 실제 세금은 24175불에 대해서만 내게 되고 만일 부부가 모두 65세 이상이라면 추가 공제 금액 2800불을 뺀 금액인 21375불에 대해서 세금을 내게 됩니다.   이처럼 개인 은퇴 플랜에 가입하게 되면 당장의 절세 효과는 물론 은퇴 시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적게 세금을 내게 되므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59.5세 이전에 인출하게 되면 10% 벌금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직계 가족의 학비인 경우 금액에 제한 없이 인출할 수 있고, 첫 집을 구매할 경우 부부 20000불까지, 자녀의 출생 비용으로 부부 10000불, 의료비용으로 전체 소득의 7.5%를 사용한 경우 등 일정 금액 조기 인출이 가능합니다.     은퇴플랜에 가입하는 창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보험회사를 통한 인덱스 상품에 가입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자율이 높지는 않지만 주식시장의 등락에 관계없이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문의: 213)232-4911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미국 건강보험 은퇴 플랜 소셜 세금 세금 유예

2023-01-31

[재정설계] 세금없는 은퇴연금

미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다.     세금이야 당연히 내는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수입이 적은 은퇴자들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수도 있다. 은퇴 후 과세소득이 되지 않게 하기위해선 세금분산 전략(tax diversification strategy)과 투자수단 전략(investment vehicle strategy)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은퇴연금은 많은 경우, 당해연도의 세금공제 플랜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IRA나 401(k) 같은 은퇴연금 계좌를 활용하게 된다. 당해연도의 세금을 줄일수 있고, 매년 불어나는 수익에 대한 세금을 연기할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은퇴후 연금을 소득으로 쓰려고 할 경우에는 그해 인출하는 액수만큼이 모두 당해연도의 소득으로 간주되고, 다른 소득 일반적으로 소셜연금과 함께 더해져서 결과적으로 세금을 더 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미리 예방, 해결하기 위해선 세금공제 플랜 이외에 은퇴후 세금을 내지 않는 있는 은퇴연금 플랜도 함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금없이 은퇴연금으로 활용되는 연금플랜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로스IRA, 로스401(k), 그리고 저축성 생명보험이다. 이들 플랜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과 단점을 함께 알아보자.   첫째,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것이 로스IRA이다. 소득 공제는 받지 못하지만 59.5세 이후에 택스 프리로 원금과 투자 소득을 인출할 수 있다.     로스 IRA는 트래디셔널 IRA와 마찬가지로 2023년 최대 6500달러(50세 미만) 불입이 가능하며, 50세가 넘으면 7500달러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단, IRA 를 함께 불입하는 경우에는 IRA와 로스 IRA의 합산이 6500달러(50세 이상은 7500달러)를 넘을 수 없다. 또한, 로스IRA의 경우 개인 또는 가족의 소득에 따라 불입 가능여부가 결정된다. 개인의 경우 2023년 기준 연 소득이 13만8000달러 미만인 경우, 로스IRA에 최대 6500달러까지 불입이 허용되지만, 연 소득이 15만3000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로스IRA 불입이 불가능하다.     부부합산의 경우 연 소득 $218,000 미만인 경우 모두 Roth IRA에 최대 불입이 가능하지만, 연 소득이 $228,000 을 초과할 경우에는 Roth IRA 불입이 불가능하다. 59.5세 이전에 인출할 경우, IRS 페널티 10%가 부과되며, 최초 불입일로부터 5년 이후에 인출 해야 tax-free를 받게 된다. 그외에도 72세 이후에도 RMD 규정없어 돈을 인출하지 않아도 되고 계속해서 tax-free로 돈을 불릴수 있다.   둘째, 로스401(k)는 직장에서 401(k) 연금 플랜을 가지고 있고, 회사의 플랜이 로스 401(k)를 허락한 경우에만 개인적으로 불입이 가능하다. IRA보다 불입 한도가 높기 때문에 회사에서 허락한다면 로스401(k) 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수 있다.     또한, Roth 401(k)에 불입을 할 경우에는, 401(k) 불입 금액과 합이 연간 개인의 최대 허용금액을 넘을 수 없다. 2023년401(k)/로스 401(k)의 개인 불입 최대 금액은 2만2500달러이며, 50세가 넘은 경우에는 최대 3만 달러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만약, 부부가 모두 401(k)를 불입하는 경우라면, 한 사람은 401(k)를 최대로 불입하고, 다른 한 사람은 로스 401(k)에 불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401(k)를 한 사람만 불입 할 수 있다면, Roth 401(k)에 최대한 불입액을 높이고, 다른 배우자는 IRA나 세금공제가 가능한 플랜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다.   셋째, 저축성 생명보험은 은퇴 후 소득에 대한 세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활용한다. 저축성 생명보험은 IRS가 7702A 조항을 통해 일정 가이드라인에 맞춰 생명보험에 저축을 한 경우라면, 얼마가 되었든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고 소득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로스 IRA나 로스 401(k)와 달리 소득기준이나 나이에 따라 불입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59.5세와 같은 나이 기준도 없기 때문에 다른 전략보다 유연하고 유용할수 있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아메리츠 파이낸셜 Field Manager재정설계 연금 세금 은퇴후 세금 세금공제 플랜 은퇴 플랜

2022-12-07

한솔종합보험…빠를수록 ‘든든’…노후연금 적립 플랜으로 은퇴 설계!

  지난 40여 년간 미주 한인사회 보험 업계를 이끌어온 ‘한솔종합보험㈜’에서는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한 특별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한솔종합보험의 황선철 대표는 전화로 사전에 예약을 마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솔 노후연금 적립 플랜’에 대한 무료 특별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상담은 100세 장수 시대를 살아가는 한인들의 노후 수입 보장 등 보다 풍요롭고 안정된 은퇴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골자로 한다. 특히 은행 CD나 일반 머니마켓 저축보다 월등하고 ‘에퀴티 인덱스 라이프’와 ‘인덱스 어뉴이티’와 같이 연금 보장이 되는 안정된 플랜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준다.   이와 함께 투자금의 3배까지 장기 간병 비용을 지급하는 은퇴 플랜 생명보험의 질병에 대한 리빙 베네핏 등 한인 은퇴자들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도 제공할 방침이다.   황선철 대표는 “일에는 자신이 있지만 노후 설계나 자산관리에는 영 자신 없어 하는 분들이 많다.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간의 노후를 대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면 누구나 은퇴 후 수입을 배가할 수 있다”라며 관심 있는 이들은 상담을 받아볼 것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한솔종합보험은 지난 1977년 창립해 4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보험 에이전시다. LA 버질과 베벌리에 자체 사옥과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보험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한솔종합보험은 생명보험부터 메디케어, IRA 회사 연금, 401(k), SEP IRA 등 다양한 은퇴 플랜 및 장기 간병 보험, 어뉴이티, 은퇴 연금 롤오버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신뢰받는 종합 보험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히 한솔보험은 어떤 플랜이든지 고객 개개인별로 맞춤 설계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 예를 들어 생명보험에 리빙 베네핏(Living Benefit)을 매칭해주는 플랜을 소개하거나 어뉴이티 가입 시 고객 상황에 따라 인덱스(Index)나 롱텀케어를 붙여 계획을 짜주는 식이다.   황선철 대표는 한국에서 연세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육사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에 건너와 한솔보험을 설립한 뒤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현재 2세인 지미 황씨와 황선철 대표가 공동 운영하며 한인들에게 유익하고 신뢰받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특별상담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487-4900, (800)300-0703 ▶주소: 3598 Beverly Blvd. LA 6301 Beach Blvd #304. Buena Park 한솔종합보험 연금 은퇴 플랜 노후 설계 한인 은퇴자들

2022-08-28

스몰 비즈니스 위한 은퇴 플랜 종류 <1> SIMPLE-IRA

스몰 비즈니스 사업주들도 은퇴 플랜 옵션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가장 적합한 은퇴 플랜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사업주 자신과 직원을 위한 은퇴 플랜 전략을 수립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스몰 비즈니스를 위해 가장 일반적인 세 가지 은퇴 플랜인, SIMPLE-IRA 및 SEP-IRA, 401(k)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된 것이며 실제의 상황에 대한 조언이 아니기 때문에 은퇴 플랜을 실행하거나 변경하기 전에 세무 및 법률, 회계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SIMPLE-IRA. SIMPLE은 S(저축) I(인센티브) M(매치) P(플랜) E(직원)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직원을 위해 마련된 Traditional IRA이며 직원과 고용주 모두가 불입할 수 있습니다. 은퇴 플랜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스몰 비즈니스의 고용주라면 SIMPLE-IRA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SIMPLE-IRA는 고용주가 직원의 은퇴 계좌에 직원의 불입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불입금을 제공하거나, 직원의 불입금액과 상관없이 불입하는 것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유연성이 있습니다. 직원의 경우에는 급여에서 공제한 불입금을 자신의 은퇴 계좌에 납부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플랜에 비해 유지 관리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도, 스몰 비즈니스 사업주가 SIMPLE-IRA를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1),(2)   SIMPLE-IRA의 분배금은 일반 소득으로 과세하며 59.5세 이전에 수령하는 경우 10% 연방 소득세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2세가 되면 최소인출규정(Required Minimum Distribution)에 따라 분배금을 받기 시작하여야 합니다.기업이 SIMPLE-IRA를 사용하려면 일반적으로 직원이 100명 미만이어야 하며 다른 은퇴 플랜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1)     Hope Investment Services 제공     ▶주소: 3267 West Olympic Blvd. LA   ▶문의: (213) 201-3600   (1) IRS.gov, 2021년 3월 4일     (2) Investopedia.com, 2021년 4월 25일     이 내용은 정확한 정보로 여겨지는 출처로부터 개발되었습니다. 본 자료의 정보는 세금 또는 법률 자문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닙니다. 이 내용은 연방 세금 과징금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개별적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법률 또는 세무 전문가에게 문의하십시오. 이 자료는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FMG Suite에서 개발 및 제작했습니다. FMG Suite는 지정된 브로커-딜러, 주정부 또는 SEC 등록 투자 자문 회사와 제휴관계가 없습니다. 표현된 의견과 제공된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를 위한 것이며 증권의 매매를 권유하는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저작권: 2021 FMG Suite.     증권 및 보험 상품은 Cetera Investment Services LLC (캘리포니아에서 CFG STC Insurance Agency LLC로 보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FINRA / SIPC 멤버)를 통해 제공됩니다. 자문 서비스는 Cetera Investment Advisers LLC를 통해 제공됩니다. 두 회사 모두 투자 서비스가 제공되는 금융기관과 제휴 관계가 없습니다. 투자 상품은 다음 사항이 적용됩니다: 연방예금보험공사 보험 없음. 은행 보증 없음. 가치가 손실될 수 있음. 은행 예금이 아님. 연방정부기관 보험 없음.비즈니스 simple 은퇴 플랜 스몰 비즈니스 은퇴 계좌 재정상식

2021-10-27

스몰 비즈니스 은퇴 플랜 고르기 <3> 고용주가 고령이면 DB플랜 적합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직원 은퇴 플랜이 아직 없거나 이미 선택한 은퇴 프로그램이 올바른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비용, 직원 이직률, 고용주 적립금 최대화, 관리 편의성 등입니다.     고용주의 나이가 많을 때 관리도 쉽고 비용도 저렴한 플랜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고용주(및 배우자)의 적립금을 최대화하는 것이 좋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SEP-IRA 및 401(k)는 SIMPLE IRA보다 납입 한도가 높습니다. 은퇴 플랜을 늦게 시작하는 사업주에게는 확정급여형 연금(Defined Benefit Pension Plan)을 통해 더 많은 금액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쉽고 저렴한 관리가 우선일 때는 SEP-IRA 및 SIMPLE IRA는 설정 및 유지 관리가 간단합니다. 401(k)는 더 번거로울 수 있지만, Safe Harbor 401(k)를 사용하면 복잡한 테스팅(비차별 테스트로 통과하지 못하면 수정 및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확정급여형 연금이 다른 플랜들에 비해 설정하고 유지하는 데 가장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Hope Investment Services 제공     ▶주소: 3267 West Olympic Blvd. LA       ▶문의: (213) 201-3600     증권 및 보험 상품은 Cetera Investment Services LLC (캘리포니아에서 CFG STC Insurance Agency LLC로 보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FINRA / SIPC 멤버)를 통해 제공됩니다. 자문 서비스는 Cetera Investment Advisers LLC를 통해 제공됩니다. 두 회사 모두 투자 서비스가 제공되는 금융기관과 제휴 관계가 없습니다. 투자 상품은 다음 사항이 적용됩니다: 연방예금보험공사 보험 없음. 은행 보증 없음. 가치가 손실될 수 있음. 은행 예금이 아님. 연방정부기관 보험 없음.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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